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IMAX 티켓 암표 거래가 잇따르자 영화진흥위원회가 대응에 나섰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고가에 티켓을 되파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관객들의 불만도 커지는 분위기다.
최근 ‘오디세이’ IMAX 티켓 가운데 일부가 10만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포착됐다. 특히 한 상영 회차에서 10장이 넘는 티켓을 한꺼번에 판매하는 게시물까지 등장하면서 매크로를 이용한 예매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관객들은 암표 판매 게시물이나 판매자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영진위 공정성장센터 제보 접수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영진위는 이를 토대로 영화관 입장권 부정거래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영진위 공정성장센터는 암표 거래가 관객들의 정상적인 영화 관람 기회를 빼앗을 뿐 아니라 영화산업에 대한 신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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