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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4’ 수익 20억 달러 돌파… ‘노 웨이 홈’ 넘어 최고 흥행작 등극

허정은 기자
2026-08-19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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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4’, 20억 달러 돌파… ‘노 웨이 홈’ 넘어 최고 흥행작 등극 (출처: ‘스파이더맨4’)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1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약 20억2254만 달러(한화 약 2조8513억 원)를 기록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넘어선 영화는 역대 8편에 불과하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7일 만에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20억 달러 돌파 시점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1일 만에 기록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특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19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톱8에도 진입했다.

북미에서도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3주차 주말에도 약 70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기록한 약 9020만 달러에 이어 북미 개봉 3주차 주말 흥행 수익 역대 2위에 해당한다. 개봉 이후 꾸준히 정상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흥행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18일 하루 동안 7만81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61만9238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이 등장하고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을 얻게 된 피터 파커가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으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데스틴 대니얼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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