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7번 이강인’ 한국서 첫선… 쿠팡플레이 시리즈 피날레

허정은 기자
2026-08-10 13:49:04
기사 이미지
‘7번 이강인’ 한국서 첫선… 쿠팡플레이 시리즈 피날레 (제공: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으로 한국 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단연 이강인이었다.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은 팀의 새로운 7번을 달고 한국 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기사 이미지
‘7번 이강인’ 한국서 첫선… 쿠팡플레이 시리즈 피날레 (제공: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맨체스터 시티의 하늘색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붉은색 유니폼으로 물들었다. 특히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반영하듯 붉은 물결이 경기장 곳곳을 채웠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돼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유의 탈압박과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강인이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에는 관중석에서 큰 함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 직후에는 대한민국 팬들과 가장 먼저 함께하는 이강인의 특별한 입단식이 이어졌다. 스페인 축구의 전설 다비드 비야가 직접 등장해 새로운 에이스의 합류를 환영했고,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구단의 상징색으로 채워진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경기 종료 후에도 자리를 지킨 수많은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하며 전율의 순간을 함께했다.
 

기사 이미지
‘7번 이강인’ 한국서 첫선… 쿠팡플레이 시리즈 피날레 (제공: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한국 팬들 앞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중요한 시기에 좋은 구단에 오게 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준 쿠팡플레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킥오프 전 진행된 프리뷰쇼에는 대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의 힘을 더했다. 걸그룹 리센느 원이와 T1의 ‘케리아(류민석)’가 출격해 이강인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을 끌어올렸다. 

원이는 이강인의 이적 스토리가 담긴 헌정 영상 내레이션을 직접 맡아 감동을 더했고, 맨시티와 필 포든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케리아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받고 ‘성덕’이 되어 기뻐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기사 이미지
‘7번 이강인’ 한국서 첫선… 쿠팡플레이 시리즈 피날레 (제공: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현장의 열기는 그라운드 위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이어졌다. 시축자로 나선 그룹 에이티즈 산은 화제의 ‘BAD’ 챌린지 퍼포먼스와 수준급 시축을 선보이며 단숨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하프타임 쇼를 장식한 ‘역주행 신화’ 리센느는 ‘LOVE ATTACK’을 비롯한 에너지 넘치는 대표곡들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관중들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양 팀은 한글 이름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챔피언스리그 매치를 방불케 하는 세계적인 명승부를 펼쳤다. 


기사 이미지
‘7번 이강인’ 한국서 첫선… 쿠팡플레이 시리즈 피날레 (제공: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세계적인 클럽들의 경기뿐 아니라 입국 생중계, 오픈 트레이닝, 프리뷰쇼, 하프타임 쇼, 입단식 등을 결합하며 축구를 중심으로 한 종합 스포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스포츠 중계 최초로 4K 중계를 선보이며 시청 경험에도 변화를 줬다. 현장 관중뿐 아니라 안방에서 경기를 시청한 팬들에게도 높은 화질로 경기 장면을 전달했다.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팀 K리그와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전 경기와 관련 콘텐츠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