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채가 ‘재벌X형사2’ 첫 방송부터 냉철한 카리스마와 거침없는 액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보현의 과거 ‘악마 교관’에서 새로운 수사 파트너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앙숙 공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정은채는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의 새 팀장 주혜라 역으로 등장했다.
액션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팀원들을 이끌고 위험에 직접 뛰어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폭탄을 둘러싼 위기에서는 강한 집중력과 과감한 행동으로 캐릭터의 능력을 각인시켰다.
‘재벌X형사2’의 진이수(안보현)와 보여준 팽팽한 호흡도 재미를 더했다. 주혜라는 과거 경찰학교 교육생이던 진이수를 혹독하게 훈련했던 ‘악마 교관’으로, 재회 직후부터 그를 거침없이 제압하며 앙숙 관계를 형성했다.
정은채는 냉철한 모습 사이 건조한 유머와 인간적인 면모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카리스마와 액션, 코믹한 호흡을 오가며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주혜라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연쇄 폭탄 테러의 표적이 된 진이수와 주혜라가 함께 사건을 추적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첫 회부터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이 앞으로 ‘재벌X형사2’에서 어떤 공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 프로젝트 호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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