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 있는 외모와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신인 그룹 이모티엠(EMOTI:M)이 K-POP 팬들의 심장을 짜릿하게 만들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SPARK’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8일 홍콩 단독 팬미팅 개최까지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행보를 예고한 이모티엠은 일본 출신 레이와 홍콩 출신 영호를 비롯해 한국인 멤버 찬율, 진원, 주현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음악으로 감정을 전하고 싶다는 팀의 방향성부터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온 각자의 이야기,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자기소개
주현: 이모티엠의 리더와 메인 래퍼를 맡고 있는 주현이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저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잘 부탁드린다.
찬율: 메인 보컬과 잘생김을 맡고 있는 찬율이다.
진원: 이모티엠의 막내이자 메인 댄서를 맡고 있는 진원이다.
영호: 이모티엠의 리드보컬 영호다. 팀에서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맡고 있다.
Q. 화보 촬영 소감
주현: 정말 영광이다. 예전에는 다른 분들이 화보 찍는 모습을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저에게도 기회가 찾아와 기쁘다.
찬율: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귀한 자리에서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진원: 이모티엠은 EMOTION(감정)과 MUSIC(음악)의 합성어다. 음악으로 감정을 전달해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며 ‘다른 세계에 있는 너와 내가 연결되어 우리의 꿈을 향해 함께 달려나가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룹의 컨셉은 세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다. 첫 번째는 청량, 두 번째는 섹시 청량, 세 번째는 자유로운 꾸러기 컨셉이다. 이번 데뷔 앨범에서 보여드릴 컨셉은 청량이고 아마도 다음 앨범 컨셉은 섹시 청량이 될 것 같다.

Q.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감
주현: 사실 ‘아이돌 데뷔’가 저에게는 평생 없을 줄 알았다. 성인이 된 후에는 아이돌의 꿈을 포기했지만 음악의 꿈을 놓지 못하고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그 끝에 데뷔를 하게 되다니 하루하루가 뭉클하고 행복하다. 벅찬 감정에 요즘은 행복의 눈물을 흘리는 날이 많아졌다. 정말 감사하고 있다.
진원: 꿈에 그리던 아이돌 활동을 앞두고 있어 행복하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 ‘모티’들을 만날 생각에 긴장되기도 한다. 떨리지만 기쁜 마음이 더 커서 항상 웃게 된다.
찬율: 점점 데뷔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열심히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솔직히 데뷔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꿈만 같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영호: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 어린 시절부터 늘 꿈꿔왔던 데뷔를 이룰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 저에게는 이제 막 시작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 무척 떨리고 설렌다.
레이: 솔직히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 것 같다. 불안한 가운데 한편으로는 굉장히 설렌다. 기대되는 마음도 크다.
Q. 데뷔곡에 관해 스포일러해 준다면
찬율: ‘짜릿짜릿하게’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주현: 저희와 모티들의 손가락이 맞닿는 순간 ‘짜릿짜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Q. 데뷔를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
진원: 주현이 형이 저희가 말을 너무 안 들어서 화를 낸 적이 있다. 평소 아무리 말을 안 들어도 너그럽고 착하게 받아주는 편인데, 형이 결국 참지 못하고 폭발했던 순간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남아 있다.
주현: 뮤직비디오 촬영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의 분위기와 멤버들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남들 모르게 눈물을 훔쳤다.
찬율: 이모티엠이 만들어진 후 첫 새벽연습을 했던 날이 기억난다. 처음으로 다같이 새벽 연습을 해보고 다들 그 이후에 ‘더 잘하고 싶다’, ‘완벽해지고 싶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졌던 것 같다.
Q. 데뷔 전 홍콩 단독 팬미팅을 앞둔 소감과 준비하고 있는 것
영호: 제 고향인 홍콩에서 팬미팅을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 한편으로는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되기도 한다. 현재 팬미팅 무대를 위해 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K-POP 커버곡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도 있을 예정이니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Q. 그룹의 강점과 개성
레이: 저희 그룹은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다. 앞으로 다섯 명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된다. 멤버들의 착한 성격과 한번 보면 기억할 수 있는 각자의 매력적인 외모 역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Q. 데뷔 전부터 숏폼 플랫폼에서 화제성이 높았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주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모티콘 풍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찍었던 사진들과 챌린지 숏폼들이 저희를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진원: 대표님께서 저희 뒷모습을 먼저 촬영하자고 제안하셨다. 이 부분이 팬분들께 저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고 자연스럽게 바이럴로 이어진 것 같다.
Q. 꼭 서보고 싶은 무대 또는 출연하고 싶은 방송 프로그램
주현: MAMA 연말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 한 해의 끝에 많은 K-POP 팬분들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뜻깊은 자리이지 않나.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고 팬분들과 그 현장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즐겨본 ‘아는 형님’에도 출연하고 싶다. 만약 연예인이 된다면 꼭 한 번 출연해 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진원: 어디에서 어떤 무대를 하든 저희의 노래와 춤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뜻깊다고 생각한다.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찬율: ‘집대성’이라는 빅뱅 대성 선배님의 프로그램에 나가보고 싶다.
레이: 어떤 방송이든 기회가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 더 나아가 MAMA나 MMA 같은 큰 시상식 무대에도 꼭 서고 싶다.
영호: MAMA 무대에 서보고 싶다. 예전에 MAMA 백댄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 그 거대한 무대를 직접 경험했던 만큼 아이돌로서도 꼭 다시 그 무대에 서보고 싶다. 그러면 정말 뜻깊을 것 같다.
Q. 연습으로 지칠 때 스트레스 해소법
주현: 스트레스가 쌓이면 주로 밤 산책을 많이 한다. 악기 연주하는 것도 좋아해서 쉬는 시간에는 항상 기타를 들고 있다.
진원: 산책을 자주 하는 편이다.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찬율: 지칠 때 모티들이랑 소통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모티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레이: 근력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다. 밤하늘의 야경을 볼 때도 있다. 저만의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영호: 젤리를 먹는다. 연습하다 힘들 때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피로도 풀리는 기분이다. 달콤한 걸 먹으면 기분도 훨씬 좋아진다.
Q. 평소 취미와 관심사
주현: 평소 취미로 기타를 연주한다. 곡을 카피하기보다는 다양한 코드들을 잡아보며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어 보는 걸 좋아한다. 그만큼 악기에도 관심이 많아서 구경을 자주 하는 편이다.
진원: 워낙 꾸미는 걸 좋아해서 패션에 관심이 많다.
찬율: 보컬에 관심이 많다. 평소 언제 어디서든 노래 부르며 다닌다.
레이: 운동을 좋아한다. 그래서 운동하는 게 취미다. 동물도 좋아해서 동물 영상을 자주 찾아보곤 한다.
영호: 평소 게임을 즐겨 하고 게임 관련 뉴스도 많이 찾아본다. 실력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게임하는 동안에는 정말 행복하다.

Q. 아이돌을 꿈꾸게 된 계기
주현: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대한 꿈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형태는 없었다. 그때 우연히 ‘믹스앤매치’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음악하는 친구를 사귀고 싶었던 시기였던 터라 팀을 이뤄 춤추며 곡을 만드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진원: 중학생 때 유일한 친구가 춤이었다. 그저 좋아서 계속 추다 보니 K-POP 그룹 춤을 커버하는 게 너무 행복하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K-POP이 좋아졌고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됐다.
찬율: 어릴 때 피아노로 음악을 처음 시작했고,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 합창단에 들어가 무대에 서고 노래를 불렀다. 대회에 참가하고 중창단과 독창으로 동요 음반도 내면서 무대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이후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고,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고민보다 GO’ 무대를 보며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연습생들의 생활을 접하면서 아이돌의 꿈을 본격적으로 키우게 됐다.
레이: 대학 재학 중 문득 ‘아이돌이 되어보고 싶다’라고 혼잣말한 적이 있다. 그 말을 들은 어머니께서 “아이돌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댄스 레슨부터 받아라”라고 말씀하시며 댄스 스튜디오로 보내주셨다. 그 일을 계기로 본격적인 아이돌의 꿈을 키우게 됐다.
영호: 어릴 때부터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했다. 그러다 우연히 BTS 선배님들의 ‘I Need U’ 무대를 본 후 저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그 뒤로 K-POP을 많이 접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K-POP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Q. 롤모델 또는 인생 노래
주현: 故신해철 선생님과 그룹 샤이니 故종현 선배님이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롤모델이다. 인생 곡 또한 신해철 선생님의 ‘민물장어의 꿈’과 종현 선배님의 ‘하루의 끝(End of a Day)’이라서 즐겨 듣는다.
진원: 제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다. 제가 춤을 추게 된 것도,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된 것도 모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노래를 듣고 춤을 추면서였다. 인생 노래는 Dept 선배님의 ‘오만과 편견’이라는 곡이다.
찬율: 롤모델이 분야마다 다르다. 우선 보컬 롤모델은 엔플라잉의 유회승 선배님이고 댄스 롤모델은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 선배님이다. 그리고 제 인생 노래는 에이엠피 선배님들의 ‘see you later’다.
레이: 저의 롤모델은 그룹 워너원(Wanna One)과 씨아이엑스(CIX) 출신 배진영 선배님이다. 예전에 콘서트에 직접 간 적이 있었는데, 정말 얼굴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으시고 너무 멋지셔서 그 모습을 보고 반했다. 단숨에 롤모델로 삼게 됐다.
영호: 제 롤모델은 NCT WISH의 리쿠 선배님이다. 춤 스타일이 굉장히 독보적이고, 귀여운 콘셉트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시는 모습을 보며 깊이 존경하게 됐다. 저도 선배님처럼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Q.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주현: 지금까지 제가 배워왔던 음악들을 바탕으로 저희 팀의 타이틀곡을 써보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 곡이 많은 분들에게 닿을 수 있으면 좋겠다.
진원: 저와 이모티엠, 그리고 저희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찬율: 제가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관객 10만 명 이상이 지켜보는 무대 위에서 이모티엠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다.
레이: 저희 다섯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과 함께 돔 경기장을 가득 채워서 다 함께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
영호: 저희만의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그동안 많은 콘서트를 관람하며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동경해 왔기에, 저 또한 그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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