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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창원 골프장 살인사건

서정민 기자
2026-07-20 0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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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히든아이’가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창원 골프장 납치 살인사건의 전말을 조명한다. CCTV와 용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 과정을 추적하며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남편과 골프를 마친 뒤 귀가하던 여성이 실종되면서 시작된 창원 골프장 납치 살인사건을 집중 분석한다. 경찰은 골프장 주차장에서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과 피해 차량을 뒤따르는 검은색 SUV를 확인하며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후 피해자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특정했지만, 공범 심천우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주범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 이들은 골프장 캐디로 근무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명품 가방을 들고 외제차를 이용하는 여성들을 노린 계획범죄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범행 장소를 사전에 답사하고 역할을 분담했으며, 범행 후에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터널을 걸어서 이동하는 등 치밀한 도주를 이어간 사실도 공개된다. 특히 범행 직후 태연한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며 충격을 더한다.

이를 지켜본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검거되지 않았다면 연쇄살인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히든아이’는 용의자들의 엇갈린 진술과 사건 당일의 행적을 따라가며 범행의 전모를 짚어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이랑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사건을 함께 분석하며 이야기에 힘을 보탠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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