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새 예능 ‘짐쌀라비움’이 색다른 여행 예능의 출발을 알렸다.
‘짐쌀라비움’은 서로 다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행자 네 명이 캐리어 하나를 함께 쓰며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차별화된 여행 예능을 선보여 온 ENA와 제작사 TEO가 새롭게 내놓는 포맷으로, 짐을 ‘싸다’와 ‘비우다’의 의미를 모두 담은 제목처럼 무엇을 챙기고 무엇을 덜어낼지에 초점을 맞춘다.
오늘(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원지, 가비, 이시안, 하리무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캐리어 수납왕’ 원지는 16년 차 배낭 여행자다운 짐 싸기 실력을 예고했고, 가비는 평소 캐리어 2개로 떠나 4개로 돌아오는 ‘확장형 여행자’답게 이번 미니멀 여행에서 어떤 반전 재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시안과 하리무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캐리어 하나를 화장품으로 채우던 ‘뷰티 풀 여행자’ 이시안, 인생샷을 위해 탑 50벌과 헤어·네일 제품까지 챙기던 ‘추억 맥시멀리스트’ 하리무가 단 하나의 캐리어 안에서 어떻게 짐의 지분을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들 발밑에 놓인 터지기 직전의 캐리어가 이목을 끈다. 하나의 캐리어로 완수해야 하는 앞으로의 여정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란, ‘캐리어 공동체’의 운명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 이들의 치열한 짐 싸기 공방전은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증명됐다. 영상 속 가비가 “당신과 함께하는 여행이 기대된다”라며 쿨하게 짐을 끝낸 데 이어, 원지는 “자기 것 구분해서 따로 담자”라며 칼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는 단 하나의 캐리어를 마주하게 된 네 멤버의 개성과 리얼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라며 “평소의 맥시멀리즘을 내려놓고 한정된 공간 안에서 치열하게 조율해 나가는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호흡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여정을 넘어 가방을 비우고 채우는 과정에서 터져 나오는 뜻밖의 반전과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들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NA 새 예능 ‘짐쌀라비움’은 오는 8월 1일(토)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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