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한옥 호텔을 만든 안영환의 35년 여정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담아낸 공간과 한일 정상회담 무대로 주목받은 한옥 호텔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는다.
8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국내 최초로 한옥 호텔을 선보인 안영환의 인생과 한옥에 담긴 철학을 조명한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서장훈은 호텔에 들어서자 “한옥 마을인 줄 알았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이곳은 지난 5월 열린 한일 정상회담 당시 만찬과 문화행사가 열린 장소로도 활용되며 국내외의 관심을 모았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호텔 곳곳을 둘러보며 안영환의 공간 철학을 듣는다. 창덕궁 관람정을 재현한 정자와 연못,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은 물론, 우암 송시열과 율곡 이이의 친필 등 다양한 문화유산도 공개된다. 이에 서장훈이 “박물관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안영환은 “박물관에서 하룻밤 머무는 듯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일 정상회담 당시 공연장으로 사용된 객실도 소개된다. 창덕궁 낙선재와 연경당 사랑채를 본떠 지은 한옥은 전통미와 현대적 편의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실내 화장실과 전선을 감춘 설계, 우물반자 천장 등 오랜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공간이 눈길을 끈다.
고미술품과 장독대를 활용한 쓰레기통 등 세심한 요소도 공개된다. 이를 둘러본 서장훈은 “몇백 년 전 집에 들어와 하룻밤 묵는 느낌”이라며 감탄을 이어간다. 이어 서장훈과 장예원은 한일 정상이 공연을 관람했던 자리에 직접 앉아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한다.
한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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