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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SG워너비 1위

서정민 기자
2026-07-04 0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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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플레이어와 미니홈피를 수놓았던 2000년대 명곡들이 다시 소환됐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당시 음악과 문화를 함께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3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20회에서는 ‘같이 들을까? 전 국민 추억의 MP3 힛-트쏭’을 주제로 2000년대 음악 시장을 대표한 히트곡들을 소개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MP3 플레이어와 미니홈피, 컬러링 문화까지 함께 돌아보며 당시 음악 소비 문화를 재조명했다. 김희철과 이미주는 직접 MP3를 사용했던 경험을 전하며 “그 시절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를 추억했다.

이날 ‘이십세기 힛-트쏭’ 1위는 SG워너비의 ‘죄와 벌’이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음반 시장 침체기에도 음반 판매와 온라인 음원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던 SG워너비의 활약을 소개했다. 3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과 연간 음원 차트 정상, 컬러링 인기까지 이어졌던 기록도 함께 공개돼 ‘국민 발라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희철은 미니홈피 방문자 수 2년 연속 1위 기록이 언급되자 “그때 받은 도토리들은 다 환불했어야 했다”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미주는 “2년 연속 1위는 정말 쉽지 않은 기록”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SG워너비를 두고 “MP3 전성기를 대표한 그룹이자 도토리 탕진송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시대적 상징성도 함께 조명했다.

이 밖에도 키네틱 플로우를 비롯해 드라마 OST, 발라드, 힙합 등 MP3 플레이어를 채웠던 다양한 명곡이 소개되며 추억을 더했다. SG워너비는 2000년대 중반 발라드 열풍을 이끌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대표 보컬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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