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후원회 개설 15분 만에 후원금 한도액을 채우며 높은 지지세를 확인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와 여당을 향해서는 국정 운영과 입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보수 재건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한 의원은 "후원해 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꼭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후원회의 평균 후원금은 약 7만2000원이었으며, 후원자의 대부분은 10만원 이하를 기부한 소액 후원자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5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에도 모금 시작 20분이 채 되기 전에 후원금 한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로써 한 의원은 보궐선거 당시 모금액과 이번 후원금을 합쳐 올해 국회의원 연간 후원금 한도인 3억원을 모두 채우게 됐다.
한 의원은 3일 부산일보TV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정부 지지율은 앞으로 계속 하락할 것"이라며 "시대착오적인 정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내부 상황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논란과 관련해 "괴기스럽다"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징계를 꺼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보수 재건은 이미 시작됐고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며 "정치인들이 책임감을 갖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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