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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원금 15분 만에 한도액 달성

서정민 기자
2026-07-04 07: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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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의원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후원회 개설 15분 만에 후원금 한도액을 채우며 높은 지지세를 확인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와 여당을 향해서는 국정 운영과 입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보수 재건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후원회 개설을 알리고 모금을 시작했다. 후원금은 개시 15분여 만에 법정 한도인 1억5000만원을 모두 채웠다.

한 의원은 "후원해 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꼭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후원회의 평균 후원금은 약 7만2000원이었으며, 후원자의 대부분은 10만원 이하를 기부한 소액 후원자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5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에도 모금 시작 20분이 채 되기 전에 후원금 한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로써 한 의원은 보궐선거 당시 모금액과 이번 후원금을 합쳐 올해 국회의원 연간 후원금 한도인 3억원을 모두 채우게 됐다.

한 의원은 3일 부산일보TV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정부 지지율은 앞으로 계속 하락할 것"이라며 "시대착오적인 정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적통 논쟁과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 등을 거론하며 "밥그릇 싸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고,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제도"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내부 상황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논란과 관련해 "괴기스럽다"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징계를 꺼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보수 재건은 이미 시작됐고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며 "정치인들이 책임감을 갖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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