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32기에서 옥순을 둘러싼 상철과 광수의 팽팽한 삼각관계가 긴장감을 더한다. 사랑신이 점지한 랜덤 데이트 매칭 결과에 따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며, 새로운 변수가 러브라인 판도를 크게 뒤흔들 예정이다.
SBS Plus와 ENA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나솔) 32기 출연진의 복잡한 감정선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는 솔로 나라 안에서 청춘 남녀들의 로맨스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운명을 결정지을 랜덤 데이트가 예고된 가운데, 사랑신이 정한 데이트 상대가 공개되면서 출연진 사이에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생생한 현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나는 솔로'에서 대중의 이목을 가장 집중시킨 부분은 인기녀 옥순을 향한 상철과 광수의 팽팽한 삼각관계다. 그동안 연하남 상철과 자상남 광수가 옥순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현해 온 가운데, 이날 아침에도 두 사람은 차례로 옥순을 찾아가 모닝 토크를 진행한다. 광수는 가벼운 스몰토크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면서, 너무 오래 이야기하면 옥순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상철은 대화 내내 무거운 주제를 꺼낸다. 상철은 확실한 대답을 듣고 싶다며 광수를 강하게 견제하는 조급한 마음과 직진 본능을 내비친다.

두 사람의 극과 극 플러팅 속에서 상철과 옥순이 단둘이 나누는 대화가 길어지자, 밖에서 기다리던 광수는 너무 오래 붙잡아 둔다며 초조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옥순을 차지하기 위한 세 사람 사이의 과열되는 삼각관계가 쫄깃한 긴장감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몰입도를 한껏 높인다. 과연 옥순이 진짜 바라는 데이트 상대가 누구일지 시선이 쏠린다.
다른 출연진들 한쪽에서는 영숙 님과 일단은 얘기를 먼저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복잡한 감정선 속에서 신중하게 마음을 정리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영식 님과 어떻게든 데이트를 할 것 같았다는 솔직한 속마음 고백과 함께 아직 상대방의 확답을 받지 못해 극도로 불안해하는 감정까지 고스란히 브라운관에 포착되었다. 출연진 대화 도중 표정이 안 좋다는 걱정 섞인 반응까지 더해지며 남녀 간의 오해와 엇갈림이 더욱 깊어질 조짐을 보인다.

서른두 번째 랜덤 데이트 시간, 과연 사랑신의 점지를 받을 자는 누구일지를 두고 남자 출연자들은 각자 정해진 자리에서 애타게 상대를 기다린다. 본격적인 랜덤 데이트 매칭에 돌입한 뒤, 한 돌싱남과 돌싱녀는 사랑신이 점지해준 기적 같은 매칭 결과에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해당 돌싱녀는 자신의 데이트 상대가 확인되자 환호성을 터뜨리며, 너무 좋아서 자신도 모르게 꺄 하고 소리를 질렀다고 인터뷰에서 털어놓는다. 상대 돌싱남 역시 확률 싸움에서 내가 진짜 된다고 놀라워하면서, 진짜 될 인연인가 보라며 주체할 수 없는 설레는 미소를 짓는다.

얽히고설킨 솔로들의 마음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랜덤 데이트에서 사랑신이 맺어준 운명의 커플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솟구치는 가운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러브라인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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