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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용빈·손빈아·추혁진, ‘92즈’

송미희 기자
2026-06-20 08: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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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용빈·손빈아·추혁진, ‘92즈’ (제공: KBS2)


트로트 가수 김용빈과 추혁진이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00회가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20일) 방송되는 761회에서는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뭉친 트로트 스타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트로트 절친 가왕전' 특집이 펼쳐진다.

김용빈X손빈아X추혁진을 비롯해 환희X최수호, 신승태X김준수, 한혜진X박현호, 천록담X춘길, 정근우X박구윤X김수찬, 이소나X홍성윤, 조혜련X신성, 김나희X미스김, 김범룡X진시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은 이른바 '92즈'를 결성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용빈은 "요즘 입금 내역을 보면 '잘 되고 있구나'를 느낀다"라고 말하며 대세다운 존재감을 드러내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세 사람은 돈독한 우정을 공개하는데, 추혁진은 "사실 용빈이는 인상이 새침하고 부티 나게 생겨서 못 친해질 것 같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이에 김용빈도 "저도 혁진이가 조금 세게 생겨서 '얘는 친해지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손빈아는 '투용빈'이 탄생하게 된 배경도 전한다. 본명이 손용빈인 그는 활동명을 따로 정한 이유에 대해 "본명으로 활동하면 김용빈 때문에 묻힐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경상도식 애칭인 '빈아'로 이름을 바꾼 것"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하지만 끈끈해 보이는 '92즈'의 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인물도 등장한다.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춘길은 "원래는 나까지 한 팀이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이어 "애들이 단톡방에서 답을 안 한다. 세 명이 나를 빼고 따로 단톡방을 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에 추혁진은 "30대끼리만 하고 싶었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김용빈은 "저는 '92즈'에서 치명적인 섹시함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이에 추혁진 역시 "용빈이의 섹시함을 저도 이 무대에서 처음 봤다. 다들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트로트 절친 가왕전’ 특집은 오늘(20일) 1부 방송에 이어 27일(토) 2부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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