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경남은 국민의힘이 끝까지 지켜낸 영남권 거점으로 남았다.
두 후보의 격차는 3%포인트 안팎으로 막판까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접전이 펼쳐졌다.
김경수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과거 경남지사를 지낸 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수감됐다가 복권된 뒤 이번 선거에 재도전한 인물이다.
민주당이 전국을 휩쓴 흐름 속에서 경남도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박완수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수성에 성공했다.
이번 경남지사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이 전국적 참패 속에서도 경북·대구와 함께 영남 핵심 거점은 지켰다는 의미를 갖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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