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전국 1만4천여 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5%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6.0%를 0.5%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최고치인 23.51%의 투표 열기가 본투표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8.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 8.6%, 충북 7.6%, 충남 7.1%, 경남 6.1%, 부산 6.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6.3%로 전국 평균을 소폭 밑돌았으며 경기 6.6%, 인천 5.6%를 기록했다. 서울 내에서는 서초구가 7.8%로 최고, 관악구가 3.5%로 최저를 나타냈다. 제주는 4.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16명, 교육감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933명, 기초의원 3천35명 등 총 4천227명을 선출하며, 경기 평택을·부산 북갑 등 14개 선거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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