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최우식이 엉뚱한 매력과 강력한 운빨로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우식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유쾌한 리액션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길가에서 주운 동전으로 오락기를 즐기거나 생고기 맛집에서 폭발적인 먹방을 선보이며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제주도를 향한 집념은 방송 내내 이어졌다. 예산과 일정의 제약 속에서도 “제주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엉뚱한 계획을 내놓는가 하면, 함께 출연한 정유미, 박서준과 밤새 이동 계획을 짜며 끝내 제주행 여정을 성사시켰다.
최우식의 다채로운 ‘인간미’도 빛을 발했다. 화장실 급박 신호로 카페에 돌진하는 인간적인 모습 속에서도 박서준이 원했던 고구마 바를 챙겨 나오는 센스를 발휘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핸드폰 감옥’ 미션에서는 복잡한 열쇠꾸러미를 순식간에 해체하는 ‘우가이버(최우식+맥가이버)’의 면모를 자랑하며 가장 먼저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치킨을 주문하려던 찰나, 직원의 뜻밖의 실수로 전화가 뚝 끊기며 졸지에 거절당하는(?) 대참사로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최우식의 역대급 ‘운빨’이었다. 아침 일찍 캠코더를 향해 “차량이 절실하다”며 귀엽고도 비장하게 소망을 전한 최우식은 베네핏 뽑기에 실패하자 전날 세이브한 용돈을 건 재추첨 기회에서 모두가 염원하던 ‘차량 베네핏’을 극적으로 뽑아내며 명실상부한 ‘오늘의 MVP’로 우뚝 섰다. 환호하던 중 정유미의 아래에 깔리는 몸개그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완도발 여객선에 몸을 실은 세 사람은 제작진이 극적으로 확보한 김포행 비행기 표 덕분에 ‘일몰에 입성해 일출에 나가는’ 12시간 한정 제주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 한정된 예산 속에서 최우식은 흑돼지와 갈치를 먹기 위해 전화 찬스 전 상황극까지 돌입하며 단시간에 정보 수집에 나서는 등 마지막까지 집요한 열정을 불태워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정유미, 박서준과 함께 완성된 12시간 한정 제주 여행이 어떤 에피소드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