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예보된 가운데, 오늘 KBO 프로야구 5경기의 정상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예정된 KBO리그 5경기는 △부산 사직야구장(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인천 SSG 랜더스필드(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서울 잠실야구장(KT 위즈-두산 베어스) △고척스카이돔(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 △창원NC파크(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로, 모두 오후 6시 30분 경기 시작 예정이다. 고척스카이돔은 실내 돔구장이므로 비 영향 없이 정상 개최가 확실하다. 서울 잠실과 인천은 강수량이 5mm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정상 개최 가능성이 높지만, 경상권에 5~10mm 강수가 예보된 창원과 부산 사직 구장은 우천취소 또는 경기 지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6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KBO리그 경기 결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예정됐던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맞대결 역시 비의 영향으로 3회초 시작을 앞두고 중단된 뒤 취소됐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비로 인해 강우 콜드게임으로 마무리됐고, LG가 2대1 승리를 가져갔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6대0으로 꺾었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5대2로 제압했다.

5월 26일 기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순위는 삼성 라이온즈(47경기 28승 18패 1무 승률 0.609)가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LG 트윈스(48경기 29승 19패 0무 승률 0.604), 3위는 KT 위즈(48경기 28승 19패 1무 승률 0.596, 게임차 0.5)이다. 4위 KIA 타이거즈, 5위 한화 이글스가 뒤를 잇는다. 6위는 SSG 랜더스, 7위는 두산 베어스이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공동 8위(각 47경기 19승 27패 1무 승률 0.413, 게임차 9), 10위는 키움 히어로즈다.




KBO 프로야구 우천취소 기준과 규정에 따르면 경기 시작 3시간 전 기상 상황을 종합 검토해 우천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시간당 10mm 이상의 강수가 예보되면 사전 취소 검토에 들어가며, 경기 시작 1시간 전 기준 실측 강수량이 5mm 이상이어도 최종 취소가 가능하다. 경기 도중 중단 시 5회 말 종료 이전이면 노게임이 선언돼 기록이 무효 처리되고 티켓 비용은 전액 환불된다. 6회 초 이후 중단 시에는 강우 콜드게임이 적용돼 당시 점수가 최종 결과로 인정된다. 우천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되며 경우에 따라 더블헤더로 소화된다.
오늘 경기의 실시간 우천취소 여부는 경기 시작 1~3시간 전을 전후해 KBO 공식 홈페이지와 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야구장을 찾을 팬들이라면 출발 전 반드시 취소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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