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 여자 축구단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경기 일정을 치르며, 생중계는 쿠팡플레이, KBS 1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아시아 최고 권위의 여성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챔스) 준결승전이 20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과 북한을 대표하는 여자 축구 강호들의 맞대결로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수원FC 위민 vs 내고향여자축구단 AFC 여자 축구 챔피언스리그(챔스) 준결승전 경기 일정 (2026년 5월 20일 수원FC 북한 여자 축구 경기 중계)
경기 시간: 2026년 5월 20일 (수) 19:00 (한국시간)
경기 장소: 대한민국 수원, 수원종합운동장
경기 대진: 수원FC 위민 vs 내고향여자축구단
중계 방송 채널 : KBS1, 쿠팡플레이
이번 수원 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생중계는 지상파 채널인 KBS1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중계석에는 장지현 해설위원과 윤장현 캐스터가 앉아 깊이 있고 현장감 넘치는 해설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맞대결은 수원FC 위민의 설욕전이라는 점에서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수원FC 위민을 상대로 3대 0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 팀인 내고향여자축구단은 북한 1부 리그를 두 차례나 제패한 저력 있는 클럽으로, 수비수 리금향, 미드필더 김혜영, 공격수 김경용 등 국가대표급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강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인 북한 여자 축구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 내 가장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만큼 험난한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수원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의 상징인 지소연을 필두로 김혜리 등 베테랑이 중심을 잡은 상태다. 지난 3월 열린 8강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인 중국의 '우한 장다'를 4대 0으로 완파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수원FC 위민이 완패 이후 최유리와 이정민, 박현진 등 좋은 선수를 영입해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올 시즌 WK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고 노련한 운영을 펼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승리한 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남북 대결이라는 특수성과 아시아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의 치열한 승부에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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