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사전 캠프지로 출국했다.
이번 출국에는 이동경(울산), 김진규(전북),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백승호(버밍엄시티) 등 9명의 선수와 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스태프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레알 솔트레이크와 유타대학교 훈련 시설을 활용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약 1,46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조별리그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해발 약 1,571m)와 유사한 환경으로 고지대 적응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된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31일), 엘살바도르(6월 4일)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5일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한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은 체코(6월 12일), 멕시코(6월 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6월 25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6일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대한 좋은 위치로 32강에 진출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출전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조 3위까지도 32강 진출 가능성이 열렸지만, 상위 성적을 확보해야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대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이후 토너먼트 일정에서도 비교적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어 대표팀은 조별리그 성적 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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