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모킹 건'에서는 조각지문 하나로 연쇄 성폭행범을 잡은 수원 발바리 사건을 다룬다.
KBS2 '스모킹 건'은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의 추적 과정을 다룬다. 2005년 9월 수원 영통구에서 발생한 주거지 침입 성폭행 미수 사건은 조각지문만을 남긴 채 미궁에 빠졌다. 2년 뒤 유사 수법의 연쇄 범행이 발생하자, 경찰은 일명 수원 발바리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당시 경찰은 과거 현장에 남겨진 조각지문을 다시 분석했고, 경기청과 본청의 공조 끝에 마침내 유력 용의자를 특정했다. '스모킹 건' 녹화 현장에서 이지혜는 끈질긴 수사진의 집념에 크게 감탄했다. 특별 MC 정선희 역시 평범한 외모를 가진 범인의 끔찍한 이중성에 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담당 수사관이었던 이성준 강력팀장과 김한별 경감이 직접 출연해 단서 하나로 범인을 추적한 과학수사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사건을 해결한 경찰들의 피나는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 발바리로 불린 범인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여성 10명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박병화로 밝혀졌다. 그는 1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이후 거주지 이전 문제로 지역 사회에 큰 반발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스모킹 건' 143회 방송시간은 19일 밤 9시 45분이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