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구수경이 ‘2026 한일가왕전’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하며 한국팀의 우위를 이끌었다.
구수경은 지난 5일 방송된 MBN ‘2026 한일가왕전’ 4회에서 시모키타 히나를 상대로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벌이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3차전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1차전과 2차전 모두 무승부라는 비현실적인 결과가 나온 만큼 3차전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가운데, 3차전은 직접 얼굴을 보고 지목하는 ‘1대1 현장 지목전’으로 펼쳐졌다.
3차전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3대3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마지막 대결로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구수경이 무대 위로 올랐다.
구수경이 무대에 오르자, 일본에서도 “한번 붙어보고 싶다” 등 반응이 나오며 견제와 리스펙을 동시에 받았다. 구수경은 시모키타 히나를 지목,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파워 보컬의 대결이 성사됐다.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에 등판한 구수경은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했다. 시작부터 자신을 대표하는 강렬한 파워 보이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구수경이지만 유연하면서도 섬세한 완급조절까지 장착하면서 무대 위의 감정을 그대로 객석에 전달,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 구수경에 연예인 판정단 역시 “원석을 발견한 것 같다. 완급조절까지 갖추면서 점점 완성형이 되어가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한국이 4대3으로 앞서게 됐으나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만 공개된 만큼, 국민 판정단 점수까지 더해진 최종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구수경은 ‘현역가왕3’에 출연, 10년 무명 끝에 결승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방송 이후 팬덤이 급증하며 이른바 ‘구며드는(구수경에게 스며드는)’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