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등들’ 이예준, 무결점 보컬 진가 발휘

이다미 기자
2026-04-20 10:09:50
기사 이미지
‘1등들’ 이예준, 무결점 보컬 진가 발휘 (제공: MBC)


가수 이예준이 ‘1등들’을 통해 무결점 보컬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예준은 지난 19일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1등들’에 출연해 ‘파이널 끝장전’ 경연을 펼쳤다. 

이예준은 앞서 영광의 TOP4에 안착하며 이번 ‘파이널 끝장전’을 맞이했다. ‘파이널 끝장전’은 1차전 신곡 무대와 2차전 결승곡 무대의 점수를 합산해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예준은 “파이널 무대는 마지막 무대인만큼 제가 가장 잘 하는 곡으로 준비했다. 저만의 강점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예준은 신곡 ‘다시 피어날 거야’ 무대를 선보였다.

이예준은 완벽한 호흡과 감성으로 강한 몰입감을 이끌어내며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백지영은 “이런 곡을 들으면 감정에 큰 파도가 오는데 곡이 처음부터 끝까지 예준 씨의 표현 안에서 살아있는 느낌”이라고 감상을 전했다.

마지막 곡으로 이예준은 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불렀다. 이예준은 웅장하게 편곡된 ‘그날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지영은 “이렇게 실력 있는 후배가 존재해 주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다”라고 찬사했다.

모든 무대를 마친 이예준은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너무 큰 것 같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무대에 서니까 제 마음이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절실한 마음이 들어서 그걸 무대에 원 없이 다 토해낸 것 같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예준은 ‘1등들’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화하며 대체 불가한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빛냈다. 앞서 DAY6(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로 현장을 페스티벌로 만든 이예준은 싸이(PSY)의 ‘기댈곳’과 노라조의 ‘형 (兄)’ 무대를 통해서는 위로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많은 관객과 패널들이 눈시울을 붉힌 가운데,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상원은 “계속 위로받고 있다”라며 특히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이예준은 ‘1등들’에서 한 치의 오차 없는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AI 가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예준의 AI급 무대에 허성태는 오히려 “요새 AI 이슈가 많이 거론되는데 예술 분야에서는 AI가 인간을 못 이긴다고 확신했다”라며 극찬했다.

이예준의 무대에 청중들이 매회 큰 감동을 받은 만큼 대결 상대들 사이에서는 더욱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출연자들은 “미쳤다” “모두를 올킬 할 수 있는 무대다”라며 경쟁을 잊은 리스펙트를 날리기도 했다. 

‘1등들’에서 이예준은 오직 목소리의 힘으로 모든 ‘맞짱전’ 출전에 성공했고, 두 번째 ‘맞짱전’에서는 1등에 등극하며 생애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파이널 끝장전’에서도 무결점 보컬로 한계 없는 기량을 선보인 이예준은 앞으로 무수히 선보일 그의 또 다른 무대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1등들’의 대장정을 마친 이예준의 신곡 ‘다시 피어날 거야’와 ‘그날들’은 20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