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전설’ 성리가 유명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리는 “힘을 내서 전역 후 몇 개월 간 바쁘게 일하다 하루아침에 일이 다 끊겨버렸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아예 일반 진로로 전향할까 하는 생각도 했다. 친형을 따라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따면서 미래를 준비했다”며 가수를 은퇴하기 직전까지 갔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무명전설’이 성리를 찾아왔고, 다시 한 번 이를 악물고 무대를 준비했다.
성리는 방미 원곡의 ‘주저하지 말아요’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군 제대 후 더욱 깊어진 매력으로 돌아온 성리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재해석하며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유의 절도 있는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한 순간도 성리의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수많은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격렬한 퍼포먼스 중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성리의 라이브 실력에 객석은 물론, 동료와 선배들 사이에서도 감탄이 이어졌다. 이번 ‘무명전설’ 무대는 성리가 가진 음악적 역량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육각형 올라운더 가수’의 타이틀을 증명했다.
성리의 무대를 본 남진은 “우리 성리 군의 심사는 ‘이상 끝’이다”라고 딱 잘라 말했고, 아이비도 “성리 씨는 어나더 레벨이다. 춤과 노래의 강도가 완벽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주현미는 “연습을 얼마나 했을까 싶다”라며 “15년동안 뭔가를 이뤄내지 못했다는 조바심이 많을텐데, 갖고 있는 것이 정말 많으니 힘들겠지만 이 무대를 지켜주길 바란다”며 깊은 애정을 전해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