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30기 영자가 영식에게 ‘테토 강펀치’를 날린다.
25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식에게 ‘핵펀치 발언’을 날리는 ‘테토 만렙’ 영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영식과 1:1 데이트‘에 들어간 영자는 돌연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운전대를 잡은 ‘초보’ 영식이 “지금은 안정적이지 않냐?”라고 운전 부심을 드러내도 영자는 “직진만 하는데 어떻게 불안정하게 하냐? 이것도 못하면 운전면허 뺏어야지”라면서 돌직구를 던지는 것.

잠시 후, 영식은 세수할 때도 수건 대신 ‘건티슈’를 사용하는 ‘깔끔 보이’ 면모도 보이는데, 영자는 “전 (피부) 관리 안 한다”고 단호히 말하면서 “본인은 깨끗한데 옆에서 안 씻으면?”, “(머리에서) 냄새 나면?”이라고 묻는다. 영식은 “(머리에서 냄새 나면) 맡으면 된다. 주기적으로 맡아주겠다”고 호쾌하게 답한다.

그러나 영자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정신 차리셔야 될 것 같다. 이런 분위기, 상황에 빠져서 얘기하시는 게 아닐까”라고 꼬집는다. 무조건적인 ‘오냐오냐’는 안 된다는 영자는 이후로도 ‘회초리질’을 멈추지 않는다. ‘영식의 호랑이 선생님’이 된 영자의 달라진 속내와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18일(수)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6%(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5%까지 치솟았다. 또한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1.33%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젊은 층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18일 방송에서는 첫 데이트와 새로운 선택이 맞물리며 30기 로맨스가 급격히 재편됐다. 영자와 1:1 데이트에 나선 영식은 영자의 털털하고 긍정적인 면모에 더욱 확신을 갖고 “다른 사람을 알아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영자 역시 “설레기 시작한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쌍방 호감이 형성됐다.

반면 영철은 순자·옥순과의 2:1 데이트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순자에게 더 마음이 기운다고 밝혔다. 옥순에게는 “다른 분을 알아보라”며 선을 그었고, 이로 인해 옥순은 상처를 받았다. 순자는 영철에게 끌리면서도 첫인상 원픽이었던 영수에 대한 여지도 남겨 복잡한 구도를 만들었다.
영수는 영자를 1순위로 두면서도 순자와 대화를 이어가는 등 갈등을 드러냈고, 옥순의 직진에도 혼란스러워했다. 영호는 영자에게 직진했지만 거절당했고, 이후 선택 과정에서 영숙이 아닌 현숙을 택해 반전을 일으켰다.
새롭게 도입된 ‘동시 선택’ 데이트에서 영식→영자, 영철→순자, 광수→옥순, 상철→영숙으로 이어졌으며, 정숙은 0표를 받았다. 예고편에서는 영숙의 분노와 함께, 달달했던 영식-영자 데이트에 냉기가 흐르는 장면이 공개돼 또 다른 변수를 예고했다.
반대로 솔로남들은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로 수줍은 반응을 보이며 ‘극과 극 케미’를 형성했다. 이 조합 속에서 첫인상 선택, 이동 중 상황, 숙소 대화 등에서 여성들이 흐름을 주도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에겐남&테토녀 특집’다운 뚜렷한 캐릭터 구도가 형성됐다.
남자 여자 출연진 직업·나이·스펙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수(92년생)는 대기업·면세점 경력을 거친 패션 브랜드 기획팀 직장인이며 안정적인 생활 패턴을 강조했다. 영호(92년생)는 전력기술 회사 배관 설계 담당으로 해군사관학교 출신 장교 경력이 특징이다. 영식(92년생)은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감정 기복이 적고 연락이 잘 되는 성향을 강점으로 언급했다.
영철(91년생)은 수학 교사 출신으로 현재 가족 전기·태양광 사업 승계를 준비 중이다. 광수(92년생)는 대기업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로 합리적이고 조율형 연애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상철(89년생)은 세무사로 안정적 직업 기반과 집돌이 성향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영숙(91년생)은 약사 출신 외국계 제약회사 마케터로 안정성보다 성장성을 택한 커리어 전환 사례다. 정숙(93년생)은 경기도 경찰 공무원으로 성실성과 원칙적인 삶을 강조했다. 순자(95년생)는 대기업 계열 헬스식품 PM이며 아마추어 복싱 선수 경력(14전 10승 4패)을 갖고 있다. 영자(92년생)는 대형 건설사 건축 설비 엔지니어로 캠핑·낚시·재봉 등 다방면 취미와 자가 아파트 보유 등 경제적 기반을 공개했다. 옥순(92년생)은 무용 엘리트 출신 필라테스 센터 대표이며, 현숙(92년생)은 캐나다 출신 회계사로 글로벌 경험과 스포츠 취미가 특징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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