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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지구’ 육준서 위기 상황

한효주 기자
2026-01-30 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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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지구’ 육준서 위기 상황 (제공: 채널A)

오는 31일(토)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뜨거운 설국, 대설산’편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육준서와 김민준의 홋카이도 여정이 이어진다. 노르웨이에 이은 육준서의 두 번째 강철여행지인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는 노르웨이 못지않게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다이세쓰 국립공원은 제주도와 비슷한 면적의 일본 최대급 화산 고원 지대로, 눈이 만들어내는 차가운 풍경과 화산이 만들어내는 뜨거운 풍경이 교차하며 특별한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강철여행자 육준서와 김민준이 ‘뜨거운 설국’ 모험에 나선다.

여정에 앞서 두 사람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이세쓰의 봉우리 중 하나인 도카치다케 깊숙한 곳, 해발 1,100m 설중 비밀 온천을 찾아 나선다. 강철여행자 키만큼 수북이 쌓인 눈을 삽으로 치우며 앞으로 나아가자, 설산 한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자연 온천 후키아게 노천 온천이 나타난다.

망설임 없이 온천에 뛰어든 두 사람은 예상보다 뜨거운 온천수에 깜짝 놀라 주변에 쌓인 눈과 얼음을 이용해 체온과 수온을 조절하며 ‘차갑고도 뜨거운’ 둘만의 천국도를 완성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뜨거운 설국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육준서와 김민준은 홋카이도 최고봉 아사히다케 등반에 도전한다. 겨울에는 기존 등산로가 희미해지고, 분기공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가 설원 위로 피어오르며 야생의 설산으로 변하는 곳이다.

비에이 마을 산악 가이드 후지이 씨와 로프웨이를 타고 출발 지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영하 19도에 이르는 기온과 2m에 달하는 적설량 속에서 분기공을 목표로 한 산행을 시작한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무릎까지 빠지는 눈길에 강풍과 눈보라가 겹치며 화이트아웃이 심해지고, 도착한 대피소마저 눈에 막혀 문이 열리지 않는 위기 상황이 펼쳐진다는데. 과연 육준서와 김민준은 극한의 설산에서 무사히 등반을 마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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