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서울 SK가 2025-2026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파이널스 진출을 확정했다.
SK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EASL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를 89-78로 꺾고 4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SK는 A조 1위를 차지하며 3월 마카오에서 열릴 파이널스 무대에 오르게 됐다.
워니와 대릴 먼로는 각각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을 이끌었다. 워니는 2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먼로는 9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내실 있는 활약을 펼쳤다. 국내 선수로는 김낙현과 에디 다니엘이 각각 11점씩을 보태며 힘을 실었다.
2025-2026 EASL 파이널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A조부터 C조까지 각 조 1·2위 총 6개 팀이 출전하며, 조 1위 중 성적이 우수한 2개 팀은 4강에 직행한다. 나머지 4개 팀은 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지난 시즌 KBL 챔피언 창원 LG는 C조에서 1승 5패에 그치며 파이널스 진출에 실패했다. 국내 최강팀의 탈락 속에서 이뤄낸 SK의 파이널스 진출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SK는 앞으로 마카오 본선에서 일본 B리그, 필리핀 PBA 등 아시아 각국 리그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아시아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