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 중이지만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UCL·챔스)에서는 달랐다.
이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흐름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24-25시즌 강등권과 맞닿은 17위로 리그 순위를 마무리했지만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 24-25시즌을 마친 후 핵심 선수, 캡틴 손흥민이 팀을 떠나게 되었고 캡틴의 부재 속 많은 우려의 시선이 토트넘에게로 쏠렸다.
손흥민의 ‘7번’을 이어받은 사비 시몬스가 새로운 대체자로 이적했지만 초반엔 공격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하며 팀의 분위기가 잘 잡히지 않는 듯 했으나 챔스 조별리그 8경기 중 6경기 클린시트를 따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 상위권으로 16강 직행의 대이변을 만들어냈다. ‘정시 파이터’ 토트넘이 다시 한번 유럽 무대 대항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결과였다.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조별리그 내내 팀이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해 준 것이 큰 힘이 됐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16강에서는 더 강한 상대를 만나겠지만, 홈 2차전의 이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더했다.
한편 리그 페이즈 최종 순위는 1위 아스날, 2위 바이에른 뮌헨, 3위 리버풀, 4위 토트넘, 5위 바르셀로나, 6위 첼시, 7위 스포르팅, 8위 맨체스터 시티로 해당 팀들이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챔스 강자 레알 마드리드와 이강인이 속한 PSG는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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