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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홍윤화 -40kg 성공

서정민 기자
2026-01-20 07:12:32
홍윤화, 9개월 만에 40kg 감량 성공…955만원 금팔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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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홍윤화 -40kg 성공

코미디언 홍윤화가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선언한 지 9개월 만에 40kg 감량에 성공하며 남편 김민기로부터 약속했던 금팔찌를 선물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가 출연해 다이어트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윤화의 절친 코미디언 신기루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홍윤화는 주변의 반응 변화에 대해 “예전에는 사람들이 저를 기루 언니랑 헷갈려했는데, 이제는 살이 빠져서 현희 언니랑 헷갈리시더라”며 “헷갈려하는 대상이 바뀌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기루는 “약이 너무 오른다. 너무 예뻐져서”라며 웃었다.

홍윤화는 “이제까지 뛴 적이 없었는데 천천히 뛰더라도 러닝을 하면서 살이 확 빠졌다”며 “입고 있는 옷 사이즈도 일반인이 입는 XL”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또 “이제는 주먹을 쥐면 뼈가 나온다. 테이블 두들기면 똑똑똑 소리가 난다”며 신체 변화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김민기는 “연애 8년, 결혼 7년 동안 뛰는 것을 처음 봤다”며 아내의 변화에 감격했고, “이제 턱선도 나온다. 미스코리아 대회 나가면 되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은 홍윤화의 40kg 감량 계체 D-DAY였다. 앞서 김민기는 홍윤화가 40kg 감량에 성공하면 10돈짜리 금팔찌를 선물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미리 봐뒀던 금은방으로 향했고, 금은방 사장은 다시 찾은 이들의 모습에 “금팔찌를 팔 수 있는 기회가 온 거냐”며 설레했다.

하지만 금값이 급등한 상황. 김민기가 “금 시세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사장은 “더 올라서 이제는 한 돈에 91만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돈이면 무려 91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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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홍윤화 -40kg 성공

본격적인 다이어트 성공 확인에 들어갔다. 먼저 다이어트 전에는 단추가 잠기지도 않았던 원피스를 입는 ‘옷바디’ 테스트가 진행됐다. 홍윤화는 맞지 않았던 원피스의 단추를 완벽하게 잠그는 데 성공했고, 심지어 입고 앉아도 단추가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민기가 몰래 준비해 온 체중계로 정확한 감량 수치를 확인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라고 외치며 9개월 동안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목표했던 40kg 감량을 달성했음을 공식 인증했다. 김숙이 “앞자리 8이 됐냐”고 묻자 홍윤화는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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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홍윤화 -40kg 성공 (사진=SBS)

아내의 피나는 노력을 지켜본 김민기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총 955만원에 달하는 금팔찌를 일시불로 결제했다. 꿈에 그리던 금팔찌를 손목에 찬 홍윤화는 고생했던 연애 시절이 갑자기 떠올라 눈물을 쏟아 가슴 찡하게 만들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윤화는 9개월 동안 참아왔던 치팅데이를 제대로 즐겼다. 홍윤화는 앞서 “몰아서 빼려고 치팅 없이 달렸다. 자다가도 치팅데이를 꿈꾼다”고 말했고, 김민기는 “자다가도 ‘먹어도 돼요?’ 하더라”며 웃었다.

홍윤화는 단골로 다니던 흑돼지 식당으로 향해 고삐 풀린 말처럼 고기에 음주까지 즐겼다. 고기, 찌개, 후식까지 흡입한 홍윤화는 행복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기는 아내를 위해 두바이 초콜릿 종합 세트와 빵까지 준비해 깜짝 선물을 전했다.

먹고 싶은 음식을 우걱우걱 먹던 홍윤화는 점점 원피스의 단추가 벌어지는 것을 느꼈지만, “내일부터 또 빼면 돼”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런 모습을 본 신기루는 “금방 다시 찌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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