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3'가 창원 피자집, 한우 곱창 · 전골 등을 맛본다.
‘전현무계획3’의 ‘먹친구’ 김태훈이 전현무-곽튜브 앞에서 반전 예능감을 발산해 ‘허세 테토남’ 수식어를 획득한다. 16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김태훈이 한겨울에 ‘납량특집’급 먹방을 선보이는 이색 현장이 공개된다.

창원에 도착한 전현무는 "여긴 맛이란 맛은 다 모여 있는 곳"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첫 끼 메뉴로 "너무 가고 싶어서 벼르던 곳이 있다. 할머니가 도우를 기가 막히게 돌리신다"며 피자집을 강력 추천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올드스쿨 분위기의 피자 맛집이었다. 곽튜브는 가게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형님이 과거에 소개팅했을 법한 곳"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니지. 나보다 윗세대지! 김광규 형 정도?"라며 절친의 실명을 거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물관급 인테리어와 직접 LP를 틀어주는 감성에 취한 전현무와 곽튜브는 '피자의 근본'이라 불리는 슈퍼 슈프림 피자와 치즈 오븐 스파게티, 그리고 이 집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노포의 피자'를 주문했다. 음식을 맛본 두 사람은 "진짜 그리웠던 맛이다", "양식인데 구수하다"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전현무계획3' 방송 최초로 일일 알바생을 자처해 눈길을 끈다. 추억의 신청곡을 요청한 뒤 분위기에 심취한 전현무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테이블의 홀 서빙에 나선다. 국민 MC 전현무가 앞치마를 두르고 서빙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손님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창원 먹트립의 열기를 더할 '먹친구'로는 배우 김태훈이 등판한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오늘의 먹친구는 본인이 직접 힌트를 보냈다. 네가 못 맞힐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영화 '아저씨'의 악역 전문 배우라는 힌트를 던졌다.
잠시 후 등장한 김태훈은 묵직한 배역 이미지와는 달리 박찬호 뺨치는 '투머치 토커' 본능을 발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이 보낸 힌트에 대해 장황한 해설을 늘어놓는가 하면, '전현무계획3' 열성 팬임을 자처하며 전현무의 '진실의 미간' 얼굴 모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김태훈의 엉뚱하고 유쾌한 예능감은 '전현무계획3'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세 사람은 곽튜브의 절친인 창원 토박이가 강력 추천한 한우 곱창 맛집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식당 앞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것은 '대기 마감'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푯말이었다.
그런가 하면 김태훈은 데뷔 스토리를 언급하다가 배우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친형 김태우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형은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와 대립하면서 연기를 준비했다”고 털어놓은 반면,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형 때문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가게 됐다”고 솔직 고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