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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후 복귀’ 조규성,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경기 뛸 수 있다면 풀백도 좋아”

이현승 기자
2026-01-15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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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후 복귀’ 조규성,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경기 뛸 수 있다면 풀백도 좋아” (사진출처: 조규성 인스타그램)


투병 끝에 복귀한 조규성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조규성의 소속팀 스웨덴 미트윌란은 지난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조규성은 장기 부상 끝에 복귀해 훈련 캠프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전하며 조규성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무릎 수술 이후 합병증 증세로 1년 넘게 복귀하지 못했다.

조규성은 “다시 경기장에 나설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었다”라며 “몸무게가 14kg 빠졌다. 거의 해골 같았다. 아주 말랐고, 근육도 잃었다. 그 모습은 나 자신도 보기 싫었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고, 살면서 가장 힘든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규성은 “내가 이렇게 5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뛸 수 있을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해냈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뛰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경기장에 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1분을 뛰든, 5분을 뛰든, 풀타임을 뛰든 상관없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주로 10번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금 내 역할이 마음에 들고 불평할 생각은 전혀 없다.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면 오른쪽 풀백으로 뛰어도 상관 없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한편 조규성은 투병 끝에 지난해 8월 복귀했다. 448일 만에 그라운드 복귀였다.

이후 조규성은 올 시즌 공식전 23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활약 중이다. 내년 펼쳐질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 합류설도 돌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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