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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해피엔딩 결말

서정민 기자
2026-01-12 07:46:06

박서준♥원지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자체 최고 4.7%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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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해피엔딩 결말 (사진=JTBC)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달콤한 해피엔딩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2일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경도를 기다리며’ 마지막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3.4%)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도(박서준)는 빌런 강민우(김우형)의 비리를 파헤친 폭로 기사로 반격에 성공했다. 강민우의 수족 배준수를 압박해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이경도 덕분에 강민우는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면회를 온 아내 서지연(이엘)은 “당신이 멈추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며 뼈아픈 일침을 남겨 시청자들의 통쾌함을 자아냈다.

강민우 사건은 해결됐지만 이경도와 서지우(원지안)의 관계는 순탄치 않았다. 유학 자금을 받은 이경도는 미래를 고민하며 서지우를 피했고, 서지우는 그리움과 서운함을 동시에 느꼈다.

엇갈리던 두 사람은 절친 차우식(강기둥)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했다. 슬픔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은 두 사람. 서지우는 다시 떠나려는 이경도를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가지 마, 나는 너 하나가 좋다”는 서지우의 절절한 고백에 이경도는 “집에 가자, 같이 살자”고 답하며 영원한 동행을 약속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경도와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서지우의 고백이 달콤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지난달 2.7%로 첫 방송을 시작해 3~4%대를 꾸준히 유지하다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비록 5%대를 넘지는 못했지만, 상승세로 마무리하며 아쉬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두 번의 연애 끝에 헤어진 남녀가 불륜 스캔들 기사의 기자와 당사자 아내로 재회해 다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박서준과 원지안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경도를 기다리며’의 후속작은 한지민, 박성훈 주연의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오는 2월 28일 첫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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