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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참가자 '미스트롯4' 박소정X안진아

이다겸 기자
2026-01-06 2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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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참가자 '미스트롯4' 박소정X안진아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에서 댄스 천재 박소정과 써니힐 코타(안진아)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6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이 대망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미스트롯4’ 본방송 시간 관계상 아쉽게 편집되었던 참가자들의 기상천외한 무대와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때로는 뼈를 때리는 촌철살인으로, 때로는 따뜻한 위로로 참가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 마스터들의 가감 없는 심사평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유소년부 박소정의 마스터 오디션 무대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의 박소정은 등장과 동시에 자신이 ‘세계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임을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박소정은 만 4세 때부터 춤을 시작해 각종 댄스 대회를 휩쓸었으며, 특히 고난도 댄스 동작인 ‘헤드스핀’ 분야에서 세계 최연소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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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

박소정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기네스북 기록 기술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댄스 트롯의 진수를 보여줬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성인 댄서 못지않은 현란한 춤사위에 마스터 군단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경악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인 모니카 마스터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모니카는 무대가 끝나자마자 박소정에게 “내가 데려가야 한다. 우리 팀 ‘프라우드먼’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며 즉석에서 영입 제안을 건넸다. 급기야 “여기 말고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가자!”라고 외치며 박소정의 댄스 실력에 완전히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박소정의 기네스북 기록 퍼포먼스는 과연 무엇일지, 모니카의 마음을 훔친 무대는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전주만 들어도 전 국민이 흥얼거리는 히트곡의 주인공도 트롯 여제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왕년부 소속으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 ‘안진아’는 다소 낯선 이름 탓에 마스터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안진아가 준비한 필살기 곡인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을 열창하자 심사석은 순식간에 술렁였다. 안진아의 정체는 바로 ‘두근두근’을 부른 장르 불문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의 주인공, 그룹 써니힐의 메인보컬 ‘코타’였던 것. 써니힐은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성으로 사랑받은 실력파 그룹으로, 코타는 특유의 개성 있는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해 왔다.

안진아는 오랜 시간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해 왔지만,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 앞에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진정성 있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안진아는 “가수로서의 재도약과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져 과감하게 도전을 결심했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과연 ‘두근두근’으로 한껏 달아오른 현장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트롯으로도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올하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요일 밤을 트로트 열기로 가득 채울 TV CHOSUN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은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