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수항이 데뷔 첫 연극 작품인 극단 등대 프로젝트의 연극 ‘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면회’는 교도소 면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10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종신형을 선고받은 여자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오직 면회 뿐인 남자가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을 그린 멜로 작품이다.
남자와 여자 2인극으로 구성된 ‘면회’는 두 사람의 대화만으로 인물의 감정 변화를 그려내는 배우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극적 몰입도를 높이며 공감을 안겼다.
특히 길은성, 류경환, 김남희와 함께 ‘남자’ 역을 맡은 신수항은 자신만의 해석으로 ‘남자’라는 캐릭터를 깊은 감성으로 연기해 냈고, 이세미, 한솔, 이도은, 배윤경과 각기 다른 호흡의 케미를 보여주며 평범치 않은 상황에 놓인 연인 사이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올해 JTBC 드라마 ‘굿보이’에 이어 데뷔 첫 연극 ‘면회’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신수항은 계속해서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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