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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금요일’ 김용빈 예고편

박지혜 기자
2025-12-22 08: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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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금요일’ 김용빈 예고편 (사진=TV조선)

'금타는 금요일' 첫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26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트롯 스타 10인이 '골든 스타'들의 인생곡을 재해석하며 단 하나의 '골든컵'을 놓고 격돌하는 트롯 데스매치 프로그램이다.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 등 '미스터트롯3' TOP7과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 선(善) 배아현, 미(美) 오유진까지. TV CHOSUN이 배출한 최정예 트롯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타는 금요일' 1회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영상은 "트롯 세계는 평화로웠다. 골든컵 이전까지"라는 강렬한 문장으로 포문을 열며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트롯계의 평화를 깨운 골든컵 쟁탈전, 이른바 '금빛 전쟁'의 서막이 오르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트롯의 황금기를 이끌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데스매치가 될 것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건 파격적인 우승 혜택이다. 천록담이 "진짜 금을 줍니까?"라고 되물을 만큼, 골든컵은 존재만으로 압도적인 상징성을 자랑한다. 오직 단 한 명의 승자에게만 주어지는 이 트로피를 둘러싸고, 10인의 트롯 스타들은 이미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김용빈은 "무조건 이겨야 해"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고, 정서주는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짧고 단단한 한마디로 경연 우승자다운 자신감을 내비쳤다.
[금타는 금요일 1회 예고] 금빛 전쟁의 시작

여기에 무대의 무게감을 더하는 존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연자, 전영록, 혜은이 등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가 '골든 스타'로 출연을 예고한 것. 각 시대를 풍미한 이들이 자신의 인생곡을 다시 무대 위에 올리며, 후배 트롯 스타들에게 무대에 대한 열정을 환기시킬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예고 말미에는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얼어붙게 만든 '절대강자'의 등장이 암시돼 긴장감을 높였다. 대결의 판도를 뒤흔든 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금빛 전쟁 속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금타는 금요일'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한편, TV CHOSUN 신규 예능 '금타는 금요일'은 오는 12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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