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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성백현·박현지, 애틋 서사

정혜진 기자
2025-12-22 1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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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성백현X박현지, 애틋 서사 (제공: 티빙)

‘환승연애4’가 절정으로 치닫는 청춘 남녀들의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내며 관계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지난 17일(수)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6화에서는 X 지목 데이트로 입주자들의 구도와 노선이 선명해진 가운데 틈을 노리는 새로운 선택들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배우 노상현과 함께 청춘 남녀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11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엔딩 장면이 가히 역대급이라 할 수 있다”, “도파민 잘 챙겼다”, “17화 승용이 활약 너무 기대되는데”, “점점 더 애틋해져”, “X 지목 데이트로 노선에 변화 생길 것 같음”, “묘한 분위기 볼 때마다 닭살 돋음! 짜릿해”, “다들 진심이라 와닿고 멋져 보임! 나도 연애할래”, “매주 응원하는 출연자가 달라짐! 이번 주도 빨리 봤으면 좋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다음 전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남성 입주자들의 X 지목 데이트가 이어지며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하지만 여성 입주자들이 X의 지목 데이트에서 상대방의 의도와 다른 결정을 내리며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김우진과 정원규는 재회 의사가 없는 줄만 알았던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차리며 또다시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박현지와 조유식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깊게 확신을 얻었고, 최윤녕과 성백현도 연달아 데이트를 하게 되며 공식 커플 같은 느낌을 자아냈지만 X들의 교류로 인해 새로운 변수가 찾아왔다. 과거를 마주할 때마다 애틋함과 가슴 아픈 서사를 오가는 박현지와 성백현의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인연은 쉽게 예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다.

이런 가운데 신승용이 박현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흐름의 변화를 꾀했다. 나아가 곽민경을 찾아가 X들의 감정을 흔들어보자는 제안을 건네는 장면까지 예고된 가운데 X 지목 데이트가 마무리된 이후 입주자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7화는 오는 24일(수) 저녁 6시에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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