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세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할까.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맨유가 카세미루와의 재계약을 검토 중이다”라며 “ 카세미루는 현재 다른 구단들과의 협상을 모두 보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이듬해인 2023-24 시즌부터 폼이 떨어졌다. 수준급 클런치 능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수비, 빌드업 상황에서 실수가 잦아졌다.
자연스레 그를 매각해야 하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2024-25 말미부터 폼이 올라오더니 올 시즌에는 공식전 1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그와 재계약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매체는 “맨유는 카세미루가 팀 내 최고 연봉자라는 점을 감안해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대폭 삭감된 조건의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한 시즌 더 뛰기를 원한다. 연봉 삭감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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