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아이’에서 13개월 영아 의료 사고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오는 15일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한 중년 남성이 운전 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남성은 돌연 운전 중인 버스 기사의 얼굴을 휴대전화로 내리찍고 머리채를 사정없이 흔들며 거친 공격을 퍼부었다. 결국 버스는 중앙분리대와 반대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고 남성은 광적인 난동과 함께 시민들을 향해 상식 밖의 행동을 벌이며 도주를 시도하는데 버스 안을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든 난동남의 상상을 초월한 난폭 행각과 그 황당한 이유가 밝혀진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층간소음 갈등이 극단적 보복으로 이어진 섬뜩한 제보 사건을 소개한다. 흉기를 든 한 여성이 아파트 복도를 서성이며 기회를 엿보더니 유모차 바퀴를 난폭하게 찌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약물 오투약으로 생후 13개월 영아가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의료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응급실을 찾은 13개월 유림이는 크게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의사의 말과 달리 불과 12시간 만에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유림이는 코로나19 악화로 인한 사망이라 판단돼 당시 감염병 예방 지침에 따라 하루 만에 화장까지 진행했지만 며칠 뒤 유가족은 병원 관계자로부터 불미스러운 투약 문제가 있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그러나 유림이가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뒤늦게 오투약 사실을 알아차린 수행 간호사가 이를 보고했음에도 수간호사는 아무 일도 없던 듯 믿기 힘든 행동을 이어갔고, 이 모습을 본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저건 살인이지”라며 격분했다.
이후 수간호사는 유가족에게 뻔뻔한 변명까지 늘어놓는데, 과연 그토록 숨기려 했던 진실은 무엇일지 13개월 영아 사망 사건의 숨겨진 뒷이야기는 오는 12월 15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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