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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음주운전 혐의 인정

정혜진 기자
2025-12-11 1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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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음주운전 혐의 인정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허준서 부장판사는 이날 남태현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열었다.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선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남태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4년 1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사고 당시 집행유예 기간이었다. 남태현을 입건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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