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싸이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 소속사와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관련해 피네이션 측은 “조사 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진행했고,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의사와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싸이 측은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면서도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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