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루시(LUCY)가 단독 콘서트의 생생한 열기를 담은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1월 7~9일 3일간 펼쳐진 ‘LUCID LINE’의 뜨거운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장의 호흡을 그대로 담아낸 라이브 클립은 멤버들의 즉흥적인 애드리브와 화려한 밴드 플레이를 한 층 더 돋보이게 했다.
앞서 루시는 미니 7집 ‘선’의 또 다른 타이틀곡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와 수록곡 ‘EIO’ 라이브 클립을 순차 공개하며 밴드 특유의 황홀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질주하는 일렉 바이올린, 묵직한 베이스, 깊은 몰입감을 만드는 무대 연출 등이 더해지며 공연장의 공기를 그대로 옮겨놓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루시는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LUCID LIN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음악과 마음을 하나의 선으로 엮어내는 무대로 팬들에 감동을 전했다.
루시는 오는 29~30일에는 오케스트라 협연 콘서트 ‘SERIES.L : LUCY’ 참석에 이어 내년 5월 KSPO DOME 단독 콘서트 개최를 예고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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