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원훈, 이틀 연속 예능 트로피 품었다

이현승 기자
2025-12-11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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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이틀 연속 예능 트로피 품었다 (제공: 메타코미디)

코미디언 김원훈이 두 개의 시상식에서 주요 예능 부문을 석권했다.

김원훈은 지난 9일 개최된 ‘2025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예능 부문 대중이 뽑은 올해의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10일 열린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받으며 연이어 예능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평가가 시청률·관람객 수·평점 등 정량 지표와 화제성, 파급력, 소비자 리뷰 등 정성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며,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폭넓은 예술 분야에서 활약한 국내외 문화·연예·예술인의 업적을 조명한다.

수상 후 김원훈은 “올해 저와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즐겁게, 더 진심으로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원훈은 최근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패널로 자연스러운 진행을 돕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리즈 등 다양한 예능에서 생활 밀착형 유머와 탄탄한 개그 감각으로 꾸준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준한 웃음을 선사하며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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