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S 연예대상' 10CM, 포레스텔라, 영탁 등

‘2025 KBS 연예대상’이 화려한 축하 무대 라인업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는 ‘2025 KBS 연예대상’에는 김종민·붐·박서진·신윤승·박철규를 비롯해 영탁·김연자, 10CM(십센치)·송은이, 이승기,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김종민·붐·박서진·신윤승·박철규는 이번 ‘2025 KBS 연예대상’을 위한 특별한 한정판 합동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박 2일 시즌4’의 든든한 맏형이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MC인 김종민,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진행 능력과 예능감을 뽐낸 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주역인 트로트 대세 박서진,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를 이끄는 신윤승, 그리고 ‘아침마당’ MC이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끼를 발산한 아나운서 박철규가 뭉친다. 각 프로그램을 대표해 한 무대에 서는 만큼 이들이 보여줄 역대급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세대를 초월한 영탁·김연자, 10CM(십센치)·송은이의 듀엣 무대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영탁과 김연자는 듀엣곡 ‘주시고 (Juicy Go)’를 통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MC인 10CM(십센치)는 게스트였던 송은이에게 “선배님이 딱 맞는 저의 멘토님이다. 선배님의 MC 스타일이 너무 좋다”라며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두 팀의 컬래버레이션이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이승기, 포레스텔라(배두훈·강형호·조민규·고우림)가 합류해 축하 공연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자타공인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리메이크로 큰 사랑을 받은 이승기는 조용필 트리뷰트 무대를 준비해 깊은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매번 레전드를 경신하며 무패 신화를 써 내려간 K-크로스오버 대표주자 포레스텔라의 고품격 무대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025 KBS 연예대상’은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을 3MC로 확정한 데 이어 초호화 축하 무대 라인업까지 공개하며 거대한 축제의 장을 예고했다. 예능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 한 해 웃음을 책임진 KBS 예능과 예능인들을 총망라하는 ‘2025 KBS 연예대상’은 오는 20일(토)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