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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팡팡’ 김우빈, 긍정 매력 대방출

이다미 기자
2025-12-08 13: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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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팡팡’ 김우빈, 긍정 매력 대방출 (제공: tvN)

배우 김우빈이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 예측 불가한 멕시코 탐방 여정 속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콩콩팡팡’ 8회에서 김우빈은 코수멜 섬에서의 연이은 돌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침착함과 특유의 재치로 탐방단의 ‘안정형’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탐방단은 낭만 가득한 코수멜 섬으로 향하는 뱃길에서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혔다. 어렵게 예약 걸어둔 숙소가 갑작스레 취소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김우빈에게 도착한 것. 당장 새로운 숙소를 찾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 놓였지만 김우빈은 “그냥 렌트 하나 해서 차에서 자시죠”라며 재치 있는 멘트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와 더불어 김우빈은 흑요석 우정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일로 이광수의 유쾌한 서운함을 사며 현실 찐친 케미를 폭발시켰다. 김우빈은 “아침에 씻을 때 트레이닝 바지에 넣었는데 그 바지가 캐리어에 있다”고 솔직하게 해명했고, 반지 하나로 촉발된 이들의 우정 논쟁은 KKPP 푸드 일원들의 ‘찐’ 유대감을 다시금 확인케 하는 유쾌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그런가 하면 스쿠터를 렌트해 코수멜 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던 김우빈은 일몰을 향해 가던 중 또 다른 돌발 상황에 직면했다. 도경수의 스쿠터가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멈춰 선 것. 설상가상으로 예고 없이 굵은 비가 쏟아지고 석양마저 구름에 가려지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연이어 터졌음에도 김우빈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몰을 감상하며 따뜻한 안정형의 매력을 유감없이 대방출했다.

여기에 방송 말미에는 김우빈이 코수멜 섬을 떠나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핸드폰을 분실한 정황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콩콩팡팡’ 멕시코 여정 내내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며 ‘안정형 감사’ 면모로 활약한 김우빈이기에 마지막까지 이어질 우당탕탕인 탐방단의 결말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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