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1위 유재석…전현무·김종국 뒤이어

유재석, 12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전현무·김종국 뒤이어”

‘국민 MC’ 유재석이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현무와 김종국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6일 발표한 ‘2025년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재석이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간 예능방송인 50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유재석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링크분석에서는 ‘토크하다, 꾸준하다, 광고하다’가, 키워드 분석에서는 ‘런닝맨, 유퀴즈, 틈만나면’이 높게 나타났다. 긍정비율은 85%를 넘었다.

2위를 차지한 전현무는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나타냈다.

3위 김종국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동엽이 4위, 이상민이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상민은 전월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눈에 띄는 성장을 나타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김종민, 박나래, 강호동, 김동현, 서장훈 순으로 나타났다. 11위부터 30위까지는 김숙, 조세호, 이경규, 박미선, 이영자, 안정환, 김구라, 데프콘, 김준호, 김국진, 이수근, 이지혜, 정이랑, 홍진경, 이수지, 김희철, 탁재훈, 양세찬, 김원훈, 홍현희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브랜드이슈는 상승한 반면, 브랜드소비와 브랜드확산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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