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EAM(앤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일본을 넘어 K-팝 본진에서 성공적 활동을 펼친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장세가 예사롭지 않아 주목된다.
또한 이들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가 빌보드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등 주요 세부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EAM은 ‘빌보드 아티스트 100’ 78위에 랭크됐다. 하이브 해외법인(하이브 재팬 산하 YX 레이블즈 소속) 첫 현지화 그룹인 이들의 빛나는 결실과 더 큰 도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지난 10월 28일 발매된 ‘Back to Life’는 발매 첫날 113만 998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첫 일주일(10월 28일~11월 3일) 동안 122만 2022장이 팔려 &TEAM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같은 달 발매된 한국어 앨범 가운데 최다 판매량(한터차트 기준)을 기록, ‘톱티어 그룹’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악방송과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TEAM은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Back to Life’로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일본에서는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하고,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하는 등 양국에서 상징적인 무대에 오르며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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