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용우가 영화 ‘넌센스’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출연한 작품에서 그는 새로운 얼굴로 변신해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KBS 2TV ‘은수 좋은 날’에서는 경찰서 마약수사팀 팀장이자 흑막이었던 ‘장태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는 시체를 실로 꿰매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연기하며 극을 견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런 그가 오늘(26일) 개봉하는 영화 ‘넌센스’로 스크린 컴백에 나선다. ‘넌센스’는 손해사정사 유나(오아연 분)가 의심스러운 사망 사고의 보험 수익자인 ‘순규’를 만나며 믿음의 본질에 의문을 품게 되는 심리 현혹 스릴러.
박용우는 극 중 미스터리한 웃음 치료사 ‘순규’로 등장해 알 수 없는 미소로 인물들을 현혹시키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관객들에게 심리적 긴장감을 유발한다고. 특히 서늘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눈빛은 믿음과 의심이 교차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자아내 속내를 읽을 수 없는 미스터리함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박용우는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VIFF)에서 ‘넌센스’ GV에 참석해 해외 관객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이어 국내에서도 GV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강렬한 연기로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 있는 박용우가 과연 이번 ‘넌센스’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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