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빠지는 연애’ 김종국의 분노가 폭발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잘빼남녀의 관계가 한층 더 복잡하게 얽히며, 하이라이트 클립 조회수 역시 덩달아 폭주 중이다. “도파민 미쳤다”, “정주행 각”이라는 반응 속에 ‘잘 빠지는 연애’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입소문을 타고 더욱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인천 김사랑과 구로구 카리나의 신경전이 본격 공개된다. 앞서 인천 김사랑은 무려 세 남자의 선택을 받으며 행복한 고민에 빠진 반면에, 구로구 카리나는 단 한 명의 마음도 얻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날 구로구 카리나는 “한 명쯤은 나일 수도 있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멘털이 나갔다”라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자신의 매력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 속상함이 터진 듯, 이내 눈물까지 흘리고 만다. 숙소에서 구로구 카리나를 위로하던 인천 김사랑은 이어진 거짓말 탐지기 게임에서 돌연 뼈아픈 질문을 건네 모두를 놀라게 한다. “관심 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라는 질문을 눈앞의 구로구 카리나에게 직접 던진 것.
인천 김사랑의 도발적인 질문에 스튜디오 MC들도 충격에 휩싸인다. 이수지는 구로구 카리나를 걱정하며 “상처가 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라고 안쓰러워 했다는 전언이다. 인천 김사랑의 도발에 구로구 카리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첫 만남부터 서로를 ‘가장 견제되는 상대’로 꼽았던 두 사람의 갈등이 마침내 폭발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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