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남편 일로 미국行…“독박육아 각오” 모자 15개 사재기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남편의 업무 때문에 곧 미국으로 떠날 예정임을 밝혀 화제다. 72억 원대 이태원 신혼집 현금 매입으로 주목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미국 생활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현실 육아맘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연말선물이 고민될 때는? 1만원부터 10만원 이하 가격대별 연말 선물 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손연재는 “남편이 일을 하러 가는 것이라 왠지 독박육아가 될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머리 손질할 시간이 절대 없을 것 같아서 모자를 미리 사두고 있다”고 사재기 이유를 설명했다.
새로 구입한 모자들을 직접 착용해 보인 손연재는 “육아맘들 선물 고민되면 무조건 모자 추천한다. 육아 필수템은 모자다. 매일매일 정말 잘 쓴다”며 현실 육아 팁을 공유해 공감을 샀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서울 이태원에 72억 원대 신혼집을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돈자랑’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후 꾸준히 육아와 운동, 사업을 병행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최근에는 또 다른 영상을 통해 “둘째 계획이 있어 몸 관리를 다시 시작하려 한다”며 딸을 간절히 바란다는 속내도 전한 바 있다.
손연재는 앞으로도 미국 생활과 육아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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