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은과 김건우의 핑크빛 데이트가 포착됐다.
내일(22일)과 2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7, 8회에서는 한껏 가까워진 송하경(최성은 분), 서수혁(김건우 분)과 그 사이에 낀 백도하(이재욱 분)의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7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21일) 공개된 스틸에는 도하와 하경, 수혁의 엇갈린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하경과 수혁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옥 마을을 배경으로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특히 마주 앉아 차를 마시는 스틸에서, 전과 달라진 하경의 분위기와 그녀를 바라보는 수혁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지난 고백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이들의 다정한 한때를 목격한 도하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하는 땅콩집을 찾은 수혁이 하경과 방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며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수혁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그와 하경 사이에는 봄바람이 불지만, 이를 지켜보는 도하의 마음에는 거센 폭풍우가 몰아칠 예정”이라면서 “더욱 깊어진 엇갈린 삼각관계가 향후 전개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세 사람의 감정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7회는 내일(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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