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나는솔로 29기 옥순 외모

박지혜 기자
2025-11-20 07:13:16
기사 이미지
나는솔로 29기 옥순 외모 (사진=나는 solo)

‘나는 솔로’ 29기 옥순이 뛰어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9기 연상녀들이 등장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등장한 옥순은 “미소면 충분한 밥 사주고 싶은 예쁜 누나”라고 소개되며 화려한 첫인상을 남겼다. 옥순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나타나자 솔로남들은 “와우”, “연예인이신데”, “그냥 옥순 특집인데”라고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옥순은 자신의 닮은꼴에 대해 언급했다. “소싯적에는 슈가 박수진을 닮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 최근에는 배우 이주빈 닮았다는 말도 몇 번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기사 이미지
나는솔로 29기 옥순 외모 (사진=나는 solo)

옥순은 출연 이유에 대해 “이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겠다. ‘최후의 수단이다’ 생각하고 왔다”며 절실함을 드러냈다. 이어 “많이 떨리고 큰 결심하고 나온 거라서 열심히 하고 가야죠”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밖에서 5살 정도 생각했다. 여기서는 그 이상도 열어두려고 생각한다”며 열린 마음을 보였다.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옥순은 “없지는 않았는데 제 짝이 될 만한 사람 찾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만추였는데 이제는 자만추로 누구를 만나기 힘들다. 최근 소개팅 하긴 했는데 인연으로 발전되기가 진입 장벽이 크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상형으로는 “무쌍에 안경 끼고 훈훈한 이미지의 두부상”을 꼽았다. 제작진이 “모범생 말하는 거냐”고 묻자 “맞다. 저는 똑똑한 것 좋아한다”며 “저한테는 자상하고 다정하고 그런 거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이미지
나는솔로 29기 옥순 외모 (사진=나는 solo)

결혼에 대해서는 “이젠 결혼에 진심인 만큼 가정적인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짧게 공개된 미리보기에서 옥순은 “00님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다”며 “제가 울 줄 몰랐는데”라며 눈물을 보여 깜짝 놀란 데프콘은 “여기서 누구 한 명 생겼구나”라며 궁금해했다. 옥순이 마음에 둔 남자는 누구일지, 최종 커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여자들의 첫인상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정숙과 순자는 영수를, 영숙과 영자는 영호, 옥순과 현숙은 상철을 선택하면서 각각 2표씩 얻었다. 반면 영식, 광수, 영철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0표를 받았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