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화문역→국회의사당역 전장연 시위 예고

전종헌 기자
2025-11-18 0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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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시위, 5호선 광화문역 → 9호선국회의사당역,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1·4호선 창동역 ©전장연

11월 18일 오전 8시, 5호선 광화문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전장연 시위가 예고됐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11월 18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이어지는 66번째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전장연은 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1·4호선 창동역에서도 출근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전장연은 오전 8시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제66차 시위를 예고했으나, 현재 길음역과 창동역 등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장연 시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행동이다. 전장연은 그동안 장애인 이동권, 탈시설 권리, 노동권, 교육권 보장을 위한 예산 증액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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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 9호선국회의사당역,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1·4호선 창동역, 전장연 시위

제66차 출근길지하철탑니다 전장연 시위

일정: 2025년 11월 18일(화) 오전 8시

장소: 5호선 광화문역 -> 9호선 국회의사당역

제22대 국회는 2026 장애인권리예산 반영하라! 장애인권리예산 집중투쟁 결의대회 

일정: 2025년 11월 18일(화) 오후 2시

장소: 9호선 국회의사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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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 9호선국회의사당역,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1·4호선 창동역, 전장연 시위

전장연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장애인 권리 예산'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예산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 ▲장애인 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탈시설 자립 지원 강화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등 노동권 보장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 확대 등이 핵심 내용이다. 전장연은 2021년부터 이러한 권리 예산 확보를 목표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왔다.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회 심의 과정에 맞춰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알리는 방식이다.​

전장연이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66차 전장연 시위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8시에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집결하여 지하철에 탑승할 예정이다. 이후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여의도역으로 이동한 뒤, 최종 목적지인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하는 경로로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열차에 타고 내리는 것을 반복하며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역과 국회의사당역은 정부서울청사와 국회가 위치한 장소로, 정부와 국회를 향해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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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 9호선국회의사당역

전장연 시위 재개 예고에 서울교통공사는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공사는 과거부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이유로 전장연 시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고수해왔다. 공사가 밝힌 대응책은 ▲역사 진입 단계부터의 원천 봉쇄 ▲승차 시도 시 승강장 안전문 개폐 중단 등 물리력을 동원한 승차 제한 ▲모든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실제 이전 시위 현장에서도 공사 직원들과 경찰이 스크럼을 짜고 휠체어의 역사 진입을 막거나, 승강장에서의 탑승을 저지하면서 양측 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진 바 있다. 이번 66차 전장연 시위에서도 공사가 지하철보안관 및 지원인력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어서,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극심한 혼잡과 함께 양측의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공사는 현재까지 전장연을 상대로 수차례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시위로 인한 열차 지연 손실액이 상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전장연 시위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복합적이다. 출근길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는 시민들은 시위 방식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반면, 장애인 권리 보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근본적인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결국 전장연 시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장애인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응답하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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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1월 18일 오전 8시, 5호선 광화문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66차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시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 이동권, 탈시설 권리, 노동권 등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권리 예산' 증액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전장연은 광화문역에서 탑승해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하며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진입 차단 등 '무관용 원칙'에 따른 강경 대응을 예고해, 시위 당일 출근길 혼잡과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전장연 시위는 수년간 이어져 오며 시민들의 엇갈린 반응 속에서 사회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